기존에 이케아 수납장을 썼었어요. 선택한 이유는 무조건 적인 수납력이었죠.
그런데 쓰다보니 아무래도 약하고, 도어가 계속 쳐지는 등 인테리어 미관상 두고 볼 수가 없어
기존에 쓰던 케인 침실가구와 맞추어 침실을 정돈하기 위해 샀어요.
우드와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살린 저희 집에 너무나도 맞춰서 제작된 가구 같았어요.
무엇보다 기존 수납장에 채웠던 짐들을 모두 채우고도 서랍들이 남을 정도에요.
여닫이 장엔 큰 짐을, 수납장엔 자주 쓰는 자잘한 용품들과 귀중품을 담기에 수납력이 너무 좋았어요.
우드의 마감과 부드러움, 테두리 등 모든 것들이 섬세하고
케인 고유의 이국적인 느낌도 침실을 쇼룸으로 연출해내는데 부족함이 없었어요.
오래오래 잘 쓸 게요.